정의로운 2030감축목표 수립과 기후정의 실현을 위한 시민선언

** 시민선언 참여하기: https://bit.ly/citizen_declaration
 
앞으로 10년을 위한 10월,
<정의로운 2030감축목표 수립과 기후정의 실현을 위한 시민선언>에 함께 해 주세요.

10월. 우리의 10년을 결정하게 될 중요한 달 입니다.
정부는 10월 말, 탄소중립위 전체회의와 국무회의 2030감축목표를 확정하려고 합니다. 그것을 들고 유엔기후변화협약총회(COP26)에 참석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논의 중인 한국정부의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논의하고 있고 지금까지 나온 안은 모두 턱없이 낮습니다. 온실가스 다배출 국가로서 책임있는 목표를 만들지 않고 있습니다. 안이한 목표치는 불확실하고 부정의한 방식으로 도달하겠다는 꼼수도 부리고 있습니다. 실현가능성이 검증되지 않은 기술에 기대 내일의 우리와 다른 국가에 부담을 전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기후운동은 COP26을 겨냥해서 "기후정의"의 실현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풀뿌리 시민들, 노동자, 농민, 원주민, 여성 등이 함께 "불의한 시대는 끝났다"고 외칩니다. 기후위기에 맞서 보다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런 목소리를 외면한채 한국이 엉터리 2030감축목표를 제출하는 것은, 기후악당이라는 오명을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엉터리 2030감축목표는 불평등하고 부정의한 사회구조를 지속하게 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 부정의를 단호하게 거부할 것을 선언하며, 정부가 기후정의에 입각한 ‘앞으로 10년’ 목표를 다시 세울 것을 촉구합니다.
비상행동은 전 세계 기후운동과 연대하여 지금당장 기후정의의 실현을 촉구합니다. 
단 일주일간 집중해서 서명운동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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