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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시민들

[취재요청서] 인천시 탄소중립 금고 지정 촉구 기자회견(21.09.15)

[취재요청서] 인천시 탄소중립 금고 지정 촉구 기자회견 

 

○ 기후위기 인천비상행동은 내일 15일(수) 오전 11시 인천시청 본관 앞에서 인천시 탄소중립 금고 지정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 기후위기 인천비상행동은 지난 8월 18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조선희 시의원)와 함께 「탄소중립 금고 지정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토론회를 통해 인천시가 8월 9일 입법예고한 <인천광역시 재정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부족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 토론회 영상 및 자료 :  https://youtu.be/sfQA5M0ucXk 

 

○ 또한 8월 31일에는 탄소중립 금고 지정을 위한 재정운영 조례 개정 제안서를 의견서 형태로 인천시(재정기획관 지방세정책담당관)에 전달했습니다.

- 21.8.31. [보도자료] 탄소중립 금고 지정을 위한 의견서 전달 : https://incheon-cs.tistory.com/215 

 

○ 하지만 인천시는 6일 미반영하겠다는 처리 결과서를 보내 왔습니다. 이는 탄소중립 금고 지정을 포기한 것입니다.

<인천시 답변>


 

○ 인천시는 작년 4월 22일 함께 <기후위기 비상상황> 선언을 했습니다. 이후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하고 <탈석탄동맹(PPCA) 가입>, <탈석탄 금고 선언>, <환경특별시 인천>을 선언했습니다. 최근에는 중앙 정부에 석탄발전 조기폐쇄를 건의했습니다. 

 

○ 이러한 인천시의 선언과 달리 인천시가 입법예고한 탈석탄 선언여부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투자한 실적은 변별력을 상실해 탄소중립 금고 지정에 실효성이 없습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에서 신에너지는 탄소를 배출하여 신에너지 투자 실적이 반영되면 오히려 탄소중립에 역행할 수 있습니다. 이에 인천시의 안일함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기자회견 순서

  • 사회 : 이완기 인천환경운동연합 기후에너지국장
  • 발언1 : 심형진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 기자회견문 낭독 : 윤호숙 사회변혁노동자당 인천시당 기후정의팀장 

 

○ 기자회견 종료 후 성명서를 인천시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위기가 현실화된 상황에서 13조 원(인천시 1년 예산)의 시민 세금이 기후 환경을 파괴하는 금융 기관의 손에 관리되지 않도록 기자님들의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21년 9월 15일

기후위기 인천비상행동